고사리&고구마줄기 굴비조림

등록일 2017-06-24 00:00

조회수 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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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종류를 넘흐나 좋아하는 맑음,,,

생선조림을 넘흐나 좋아하는 맑음의 남푠,,,

해서,,,

나물과 생선을 한꺼번에 넣고

맛나게 조려보았습니다.ㅎ


마침,,,

 지난주에

 남아있던 말린고사리를 모두 들깨가루에 볶아 먹고

또 구입하려던 차였는데...

저의 까페친구이신 들구콰님이 어찌 아셨는지..

고사리랑 고구마줄기,파프리카순을 잔뜩 보내주셨어요.

럴수럴수이럴수가...!!

(요거이 언제적 개그인쥐?!? 시대에 뒤떨어지는 맑음임돠~ㅋㅋㅋ)

우쨋거나

들구콰님이랑 저랑 텔레파시가 심하게 통한거죠?!?ㅎ

들구콰님 감사합니다!!ㅎㅎ

그런데,,,

또 한명 텔레파시가 통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저의 블로그 친구 고.운.매.

들구콰님께 말린나물을 받자마자 생선에 넣고 조려야겠단 생각을하고

고운매블방에 들렸는데...

왠걸...!!

거기에 제가 하려던 생선조림 레시피랑 싱크로율90%이상인

고사리나물과 고구마줄기를 넣은 병어조림이 있지 뭐예요??

완전 깜놀했다눈...ㅋㅋ

그래서 요거이 포스팅을 쫌 늦게 할까 하다

들구콰님도 기다리실것 같고 해서뤼...

 이렇게 기~~냥 올려봅니다.ㅋㅋ

저는 고사리나물과 고구마줄기를 넣은 굴비조림으로...ㅎ




- 고사리와 고구마줄기를 넣은 굴비조림 -



 재 료


삶아서 물기 뺀 고구마줄기와 고사리 330g

굴비 3마리

양파(중) 1개

물 1컵(240ml)

양념장 - 된장1큰술, 간장 1.5큰술, 고추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2큰술, 고춧가루1큰술, 생강가루 조금

다진마늘 1큰술, 다진대파 1대, 다진청양고추 3개






고사리와 고구마줄기를 압력솥에 넣고 푹 잠길정도로 넉넉하게 물을 부은후

불에 올려 압력추가 소리를 내면 바로 불을 끄고 (넘 오래 끓이면 나물이 다 풀어질 수 있어요)

 압력이 다 빠지면 뚜껑 열어 찬물에 여러번 헹군후

한데 뭉쳐 좌우로 두어번 잘라 먹기좋은 크기를 만들어주세요.


말린나물 불려서 삶아내기가 시간이 오래 걸려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압력솥을 이용하면 그 어떤 질긴나물이라도 단숨에 통통하게 불릴 수 있습니다.ㅎㅎ

단,,,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압력솥에 넘 오래 삶으면 죽이 될수도 있으니

추가 흔들리자마자 불 끄는거 잊지마시구요!!


그런데,,,

제가 들구콰님의 고사리를 삶으면서 느낀건데... 고사리마다 끓는점이 다른가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요??ㅋㅋ

워낙에 무식이 충만해서뤼...힝

그래도 꿋꿋이 수다를 풀어보자면,,,

제가 지난주까지 요리에 사용한 고사리는 작년에 채취한 고사리를 말린거라

압력솥에서 추가 흔들릴때 불을 끄면 딱 알맞게 삶아졌었는데...

들구과님의 고사리는 이번에 새로 따서 보내주신거라 그런지 똑같은 방법으로 삶았음에도 살짝 물을랑말랑 하더라구요.

들구콰님의 고사리가 안좋다는게 아니고 채취한쥐 얼마 안된것은 그런것 같아요.

지난번 저희 시어머님이 직접 따서 보내주신 햇고사리 같은 경우에도 금방 말랑해졌거덩여~ㅋ

그럼에도 이렇게 압력솥을 이용한 이유는,,,

불린나물중에 제일 질기면 질기다고 할 수 있는 고구마줄기때문이기도 하고

압력솥을 이용한 나물삶기를 알려드리고 싶은맘에...

아시죠?!?ㅎㅎ

노파심에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말린햇고사리일 경우엔 굳이 압력솥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냄비를 이용해도 금방 통통하게 삶아낼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의 나물인 경우엔 압력솥을 사용하면 쉽게 삶을 수 있다!!

뭐 이정도...ㅎㅎ


수다가 본의 아니게 길어졌지만 이왕 길어진김에 한마디 더 얹자면,,,

삶는시간이 짧게 걸리는 고사리일수록 더 맛있는것 같아요.

한번은 북한산고사리라고 해서 구입을 햇는데...

우찌나 질긴쥐!!

아무리 삶아도 질긴맛이 없어지지 않아 과장 이따시만큼 보내서 철근을 씹어먹는 맛이라눈...ㅋㅋㅋ

제생각엔 북한산이 아니고  북한 인근 중국에서 꺽어오고

북한산이라고 우기는것 같더라구요.ㅋㅋ

역쉬나 아님 말고요!!

헤~~





나물 삶는동안 위의 레시피대로 양념장도 만들어 주시구요.

저는 대파와 청양고추가 따로 노는게 싫어 다져서 양념장에 함께 넣었는데 취향껏 하시면 되겠습니다.ㅎ


굴비는 가위를 이용해 지느라미랑 머리를 자르고

칼등을 이용해 비늘도 벗겨내고...





양파를 굵게 채 썰은후,,,

냄비 밑바닥에 양파 깔고 →고구마줄기&고사리나물 → 양념장 → 굴비 → 양념장을 넣은후

물 한컵 넣어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간중간 양념장을 굴비위에 끼얹으며 중불에서 조려주면 완성입니다.




 


고사리와 고구마줄기를 넣은 굴비조림,,,

요거이 완전 밥도둑입니다.


저는 이번에 된장이랑 고추장을 넣어 쫌 걸쭉하게 만들었는데요.

가볍게 드시고 싶다면

된장이랑 고추장 빼고 간장양을 늘리면 됩니다.

뭔말인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작년에 포스팅했던 http://blog.daum.net/ju6072/12373475 고사리꽁치조림을 참고해주세요!!ㅎ





고사리나물과 고구마줄기 굴비 속살을 이렇게 같이 올려 먹어도 맛있고...




 - 고사리와 고구마줄기를 넣은 굴비조림 -


제가 이런요리를  좋아해서 일까요??

굴비의 쿰쿰한 향이 배어 있는 고사리나물과 고구마줄기만

이렇게 따로 먹어도 어찌나 맛나는쥐...!?!

밥한공기는 눈깜짝할 사이에 기냥 뚝딱 없어지더이당~ㅋ




- 고사리와 고구마줄기를 넣은 굴비조림 -


사실,,,

저는 굴비를 넣은것 보다

고등어나 꽁치를 넣어 조려먹는 것이 더 맛있는데...

따로 장보기도 글코

요즘 냉동실이 터질라고 해서

자리도 만들어줄겸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굴비를 이용했는데...

울남푠은 굴비조림이 더 맛나다고 하네여.ㅋ




IMG_25281.JPG

- 고사리와 고구마줄기를 넣은 굴비조림 -


고사리와 고구마줄기처럼 이렇게 나물을 넣어서 조려먹는 생선요리는

싱거우면 증말 맛이 없어서

싱겁게 드시는 분들도 요거는 간을 쫌 빡쉬게시뤼 해주셔욤!!ㅋㅋ

글타고 소태를 만들진 마시구여~ㅎㅎ

적당히 간간하니 아셨죠?!?

글고보니 적당히란 말이 넘흐나 어려운 맑음입니다.

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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