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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감은 일단 단단하며 모양이 예쁜 것이 좋다. 그 다음에 살펴볼 부분이 꼭지. 주황색이 나야하며, 꼭지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이 좋다. 이처럼 꼭지가 볼록하게 튀어나왔다면 감씨가 많이 들어 있는 것. 고르게 씨가 들어 있는 것이 단맛이 많이 난다. 또 감은 색이 황색이지만 진한 황색이 아닌 뚜렷한 황색인 것이 좋으며 단감에 하얀 분(당분)이 묻어 있는 것이 좋다. 구입한 단감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 쉽게 무르지 않기 때문에 고온과 저온의 변화를 심학 주면 안된다. 한방에서는 사상이라 하여 감 꼭지를 말려 딸꾹질에 달여 먹고 땡감의 즙액은 뱀, 모기 등에 물린 데 바르기도 하였다. 한편(감꼭지를 말린 시상은 정력을 돕고 제담(가래), 종기를 다스린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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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귤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겨울철에 즐겨 먹는다. 겨울이면 가장 손이 쉽게 가는 귤은 어떤 게 맛있을까. 먼저 과일 껍질에서 지나치게 광택이 나는 것은 왁스를 칠하여 닦은 것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은 농약이 아니라 석회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표피가 들떠 있는 것은 수분이 적고 새콤달콤한 맛이 부족할 경우가 많다. 들어보았을때 무게가 있고 적당히 광택이 나는 것을 고른다. 감귤은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과실로 알려져 있어 감기와 암예방을 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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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은 맑고 선명한 황갈색이 좋으며 모양은 둥글고 큰 것이 좋다. 윤기가 나며 탱글탱글한 것이 좋고 조금이라도 상처난 것은 안좋다. 표면을 만져봐서 너무 매끄러운 것은 지베레린이라는 약품을 사용해 조기 수확한 상품으로 당도가 떨어지는 상품이니 피한다. 일본 배는 껍질이 팽팽하고 무게가 묵직한 것을 고르며, 서양 배는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을 고른다. 조금이라도 상처가 있으면 숙성해 가는 도중에 상할 염려가 있기 때문. 서양 배는 먹기에 적당한 때를 알아내는 것이 어렵지만 잘 숙성된 것은 좋은 향기가 나므로 향을 맡아보고 고르는 것은 기본이다. 중국 배는 완전히 익어 좋은 향기가 날 때 먹는데, 서양 배보다는 조금 딱딱한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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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를 고를 때는 만져봐서 단단한 것이 맛있는 것. 껍질에 단단한 탄력이 있고 과육이 꽉찬 느낌의 것이 좋으며, 손가락으로 튕겨봤을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색상이 전반적으로 고르고 눌린 부분이 없어야 한다. 사과는 보관 가능한 기간이 구매 시점부터 4~5일이기 때문에 소량으로 당장 먹을 만큼만 사는 것이 좋다. 씨의 주위가 가장 달기 때문에 사과는 세로로 자르는 것이 좋으며 사과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약 1%의 식염수(약1리터의 물에 대해 2작은술 정도의 소금)에 10분간 담가 놓으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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