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생활요법

생활요법
등록일 2017-07-11 16:32 조회수 3,149 글자확대 글자축소

당뇨병이라는 진단이 내려졌을 때 중요한 것은 당뇨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지식을 배워 나가려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생활습관을 뒤돌아보며 당뇨병이 생기게 된 원인을 분석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기조절 : 당뇨병은 만성질환이므로 약이나 주사로는 완치되기 어려운 병이다. 당뇨병의 치료법은 자기조절인 것이다. 특히 식이요법이 중요하며,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효과가 크다.
- 식사를 조절한다.
- 체중을 조절한다.
- 혈당을 조절한다.
- 마음을 조절한다.

독소는 우리의 건강상태를 나쁘게 만들어 정상적인 기능을 떨어뜨리는 해로운 물질을 말한다. 축척된 독성이 문제가 되는데, 좋지 못한 음식이나 공해, 스트레스 등이 그것이다.

호흡기 및 피부 :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들어온 독소는 땀으로 배출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을 해서 땀을 일정하게 배출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소화기 : 먹는 음식을 통해 들어온 독소는 주로 간장을 통해 해독을 한다. 간장과 대장에 있는 독소는 관장이나 간장 해독법으로 배출할 수 있다.

비뇨기 : 신장 등에 쌓인 독소는 평소에 일정한 양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 녹차를 마시는 방법 등으로 배출할 수 있다.

면역계 : 단식 등의 방법이 있다.

치료방법
- 단식 : 당뇨가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단식이 저혈당증을 유발하여 사망할 수 있으므로, 약물의 투여 없이 혈당조절이 가능한 조건에서 할 수 있다.
- 장 청소 : 커피나 약재로 관장을 하는 방법이다.
- 간 청소 : 간 청소 프로그램에 따라 이틀정도에 걸쳐 시행한다. 미국의 홀다 레게 클락 박사가 정립한 프로그램이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적인 면역력의 차이가 존재한다. 평소의 건강관리 정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진다.
스트레스는 치료해서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므로, ‘스트레스 관리’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피하지 말고 정면돌파는 것이 좋으며, 극복할 수 없는 스트레스는 포기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적당한 취미, 운동,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돌보고 항산화제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기본적인 마음가짐
- 긍정적 마음가짐 : 힘들고 불쾌한 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뇌에서는 몸에 좋은 호르몬(β-엔도르핀)이 분비된다. 긍정적인 사고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노력한다는 데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적인 대처도 중요하지만, 이런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은 예방효과도 있다.
- 스트레스 극복 :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그런 상황에 처한 것임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기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스트레스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는 인식이 없을 때는 해결책도 없기 때문이다. 작은 스트레스는 많이 쌓여서 병을 만들 때까지 알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스트레스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 홈즈박사의 스트레스 순위

순위	생활속의 사건	평균치	순위	생활속의 사건	평균치
1	배우자의 사망	100	23	아들딸의 가출	29
2	이혼	73	24	인척들과의 불화	29
3	별거	65	25	두드러진 개인적 성공	28
4	감옥에 갇힘	63	26	부인의 직장 변동	26
5	가까운 가족의 사망	63	27	학교다니거나 그만둠	26
6	개인적인 부상, 질병	53	28	생활조건상의 변동	25
7	결혼	50	29	개인적 습관의 변화	24
8	직장에서의 해고	47	30	상급자와의 불화	23
9	부부간의 화해	45	31	근무시간, 조건의 변동	20
10	퇴직	45	32	주거지 변동	20
11	가족의 건강상태 변동	44	34	취미생활의 변화	19
13	성적곤란	39	35	종교활동의 변화	19
14	출산	39	36	사교활동의 변화	18
15	사업상의 변동	39	37	작은 액수의 저당	17
16	재정상태의 변동	38	38	수면습관 변화	16
17	가까운 친구의 사망	37	39	동거가족수 변화	15
18	직종의 변동	36	40	식사습관의 변동	15
19	부부간의 언쟁횟수변동	35	41	방학	13
20	저당 잡힘	31	42	크리스마스	12
21	저당권 상실	30	43	경범죄 위반	11
22	직장에서 책임범위변동	29

※ 스트레스의 심각도 측정

신체증상	- 숨이막힌다. - 목이나 입이 마른다. - 불면증이 있다. - 편두통이 있다. -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 목이나 어깨가 자주 결린다. - 식욕이 떨어진다. - 가슴이 답답해 토할 기분이다. - 변비나 설사가 있다. - 신체가 나른하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행동증상	- 반론이나 불평, 말대답이 많아진다. - 일의 실수가 증가한다. - 술먹는 양이 늘어난다. - 필요이상으로 일에 몰두한다. - 말수가 적어지고 생각에 깊이 잠긴다. - 말수가 많으나 논리가 없다. -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낸다. - 화장이나 복장에 관심이 없어진다. - 사무실에서 개인적인 전화를 하거나 화장실 출입 횟수가 증가한다. - 결근, 지각, 조퇴가 증가한다.
심리, 감정적 증상	- 언제나 초조해하는 편이다. - 쉽게 흥분하거나 화를 잘 낸다. - 집중력이 저하되고 인내력이 없어진다. - 건망증이 심하다. - 우울하고 쉽게 침울해진다. - 뭔가를 하는 것이 귀찮다. - 매사에 의심이 많고 망설이는 편이다. - 하는 일에 자신이 없고 쉽게 포기하곤 한다. - 무언가 하지 않으면 진정할 수가 없다.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 4개 이상 해당되면 스트레스 수준이 심각하다.

◎ 다른 사람과의 관계

☞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대에게 알린다. 자신이 우너하는 것이나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법을 배워서 실천하는 것이다.

☞ ‘예’와 ‘아니오’를 정확하게 표현한다.

지나치게 배려가 깊은 사람들은 거절을 잘 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런 경향으로 스트레스를받기도 한다. ‘예’와 ‘아니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경계선을 그어 그것을 정확하게 상대에게 알리라는 것이다.

☞ 순서를 정한다.

여러 가지 일이 많을 때, 처리해야 할 일의 중요도에 따라 순서를 정하고, 다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서 그런 상황을 미리 상대에게 알린다. 이런 상황은 상대에게 오히려 믿음을 줄 수 있으므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운다.

작은 여유가 있는 계획은 스트레스를 미리 막아줄 수 있다.

☞ 도움을 청한다.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에는 도움을 청한다. 도움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므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를 맺어둔다.

◎ 혼자 할 수 있는 방법

☞ 잘 먹는다.

잘 먹는다는 것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지 않고, 먹어야 할 것은 챙겨 먹으며, 균형 있게 먹는 것으로 정의한다.

☞ 잘 쉰다.

잘 자는 것을 말한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평소보다 30-60분 정도 일찍 자도록 한다. 너무 많은 잠은 오히려 피곤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낮잠은 30분 정도 가볍게 자도록 한다.
만성적 수면부족이 당뇨병을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근육을 이완시킨다.

근육이 굳어 있으면 순환장애, 통증이나 불쾌감이 생긴다. 근육은 스트레스로 많이 굳어지는데, 찜질하기, 마사지, 가볍게 두드리기, 스트레칭, 물리치료 등의 방법으로 풀어주면 된다.
스트레칭은 혼자 편하게 할 수 있는 근육이완 방법이다. 굳어진 근육과 그 주변을 다 풀어줘야 더 효과적이다. 1회에 10-15분 정도가 적당하고 하루 2회 정도 해주면 좋다.

☞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건강을 지켜준다. 심폐기능과 근육이 튼튼해져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잘 견딜 수 있게 해 준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은 해야 효과가 있다.

☞ 깊게 호흡한다.

호흡을 조절하는 방법은 몸과 마음의 긴장상태를 이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호흡은 천천히 길게 하며, 들이 마시는 호흡보다 내 쉬는 호흡을 더 길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명상

명상이란 아름답고 마음이 기쁜 일들을 떠올리거나 생각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 뇌에서 좋은 호르몬이 분비되어 항스트레스 작용을 해 준다. 이런 상황은 혈당치도 떨어뜨리며 지방도 잘 연소시킬 뿐 아니라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하루에 몇 번씩, 점심 식사 후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하며 잠깐 명상에 잠기는 것도 좋다.

◎ 웃음요법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면 웃음은 만병의 치료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