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의 대답 |
|---|
어느 여학교에서 성교육이 있었답니다. '성'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고, 알고 있는 것은 많은데, '교육'은 후진 것이 학교동네의 사정이라, 그 여학생도 그 동안 몇 번씩 받은 그저그런 성교육이려니 하고, 편안히 졸 생각을 하고 엎드릴 자리를 찾고 있었더랍니다.
그런데, 강사로 나온 아줌마의 성교육이 너무나 생생하고 파격적이어서 아주 진진하고 보람찬 시간을 가졌다네요. 그 강사 아줌마, 혹시 구성애아줌마였나?
강사가 그러더레요. 바나나나 가지를 거기다 넣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지 말라고.
이 여학생이 집에 돌아와서 엄마한테 그날 받은 성교육 내용을 복습하였더랍니다. 평소 엄마와 오만 얘기를 다 나눈 상대였데요. 그런데, 바나나 얘길 들은 그 여학생의 엄마가 일갈하시길...
"바나나가 뭔 힘이 있다구!"
우리 시대의 위대한 어머니, 화이팅!
추천0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
|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
- 추천순
- 최신순
글수(6,959 )
|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