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용어사전 | 귀찮은데 마트에서 요리해먹자? '그로서란트(grocerant)'

등록일 2018-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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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부가 대형마트에서 소고기를 구매하고 있다. “후딱 한 끼 해치우고 싶은데. 집에서 또 요리할 거 생각하면 벌써 막막하네.” 장을 보는 것도 일인데 설거지도 언제 하고 재료 소질은 언제 할까의 고민은 이 주부 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음식 트렌드가 바로 그로서란트(grocerant)’이다. 식재료(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을 결합한 공간을 뜻하는 신조어로 재료를 구매함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게끔 한 마켓이다.

 

 



왜 소비자는 고급 레스토랑보다 그로서란트(grocerant)를 더 선호할까?

 

내가 고른 음식재료를 즉석에서 구매해 재료를 주방장에게 주면 근사한 요리를 대접하는 이 그로서란트(grocerant) 서비스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부들까지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캐나다의 그로서란트(grocerant)’ 시장은 연간 8,800억 원 규모이며 중·대형 유통체인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캐나다 소매시장 조사기관인(Supermarket GURU)에 따르면 고급 레스토랑의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가성비 좋은 음식점을 찾아 나서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 것보다, 직접 신선한 재료를 눈으로 확인하고 내가 먹을 음식을 생각하고 초이스 한다는 사실이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또한, 장보기와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주부들 사이에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따로따로의 일거리라고 생각했지만, 장을 봤을 때 식사까지 함께할 수 있음에 본인의 일거리가 줄어든 사실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으리라.

 






1인 가구의 증가도 큰 몫!

 

스스로를 위한 소비가 증가하며 식재료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가성비를 따지는 경험적 소비가 중요해졌다. 직접 먹어보고 해먹어봄으로써 가성비를 철저하게 따지는 트렌드는 그로서란트(grocerant)로서 안성맞춤! 자신이 먹을 만큼 식재료를 구매하고 바로 조리를 부탁하는 문화는 혼밥족을 겨냥한 다양한 유통업계의 사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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