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회문화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는 욜로

등록일 2017-06-06 00:00

조회수 3,64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혹시, 욜로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요즘 급 트렌드 이슈어로 뜬 욜로(yolo)란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2011년 미국 래퍼 드레이크의 ‘The Motto'라는 곡에 처음 등장하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버락오바마 전 대통령이 건강****개혁안인

‘오바마케어’를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에서

 ‘Yolo!, Man'을 외치며 전 세계적으로 더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당당히 옥스퍼드사전에도 등재된 신조어, YOLO







로는 ‘트렌드 코리아 2017’의 키워드로

지목될 만큼 한국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단 한번뿐인 인생(You only live once),

미래나 남을 위해 희생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행복추구를 위해

투자하고 즐기며 후회 없이 살자는 욜로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신의 이상 실현을 위해 주도적으로 실리적인 소비를

한다는 점에서 충동적인 소비문화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와 대비보다는

즉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동시에 만족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현재지향적인 생활태도ㆍ소비패턴이

 핵심이 되는 욜로. 개인의 자유로운 삶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어 혼밥, 혼술, 혼영, 혼행 등

소비경제의 흐름을 바꾸고 있을 만큼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게 많은 기업체에서도 현대인들이 주목하는

 욜로라는 트렌드 단어에 맞게 발 빠른 홍보 전략 상품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미래가 아닌 현재의 삶에 더 가치를 두는 욜로 라이프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가치관이 바뀌며 어쩌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사회현상이 아닐까싶습니다.


또한, 세계 자살국가 위험 순위 중에서도 높은 순위에 있는

우리나라에게 있어 행복의 단어인 욜로라는 단어는 더 할 나위 없이 반가운 단어입니다.







과거 높은 경제성장률과 고금리 시대에는 말 그대로

 ’아껴야 잘 산다’라는 말이 당연시 되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적인 장기불황으로 인해 저성장ㆍ저금리가

 수년째 계속되면서 물가상승을 생각하면 사실상

 제로 금리에 가까운 현실입니다.


즉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더라도 더 이상 풍족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현실. 계속되는 불황으로

일자리는 부족하고 설사 힘들게 직장에 들어가도 미래가 불투명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현재를

 보내기보다 현재의 나에 충실한 삶이야말로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겐 가장 바람직한 라이프스타일이 아닌가싶습니다.






주부의 시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와 달리 1인 가족이나 두 명ㆍ세 명이 대다수인

 요즘은 식재료의 원산지, 성분 등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면서

 더 높은 가격을 기꺼이 감수하고 전셋집에도

인테리어를 위해 자금을 투자하며 각종 문화생활과

 여행 등 건강과 아름다움, 힐링을 추구하는

욜로족의 생활방식ㆍ소비패턴을 따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부담감과 책임감에

그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인 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것이 대한민국 주부들의

현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감수하는 부분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결국엔 주부들의 스트레스만 늘어갈 뿐.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주부 스스로 선을

그어놓은 경우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You only live once 인생은 주부에게도 한번뿐.

나홀로 여행을 꿈꾸거나 뭔가 거창한 계획은

 세울 수는 없어도 작게라도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실천해본다면 현재의 내 자신이 행복해지는

시작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욜로는 꼭 거창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오롯이 나만의 행복감을 위한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꺼내본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렐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욜로족에 대해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오늘 하루만 사는 무책임한 삶의 태도라는

 비난의 의견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

부의 무분별한 욜로의 모습에서 비춰지는 우려가 아닐까...

그 역시 본인의 자유로운 판단의 결과이므로 비난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 스스로 책임질 부분이죠.


특히 요즘같이 욜로족이 늘어난 배경에는

개인적인 선택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사회적인 요소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만큼 비난 이전에

어떻게 다시 희망을 가지게 해줄 것인가

 사회적 책임이 먼저 선행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욜로의 건강한 의미를 새기며 지금 이 순간에 더욱 충실하다보면

 그것이 곧 미래의 나와 연결된다는 것.

현재의 나만큼 중요한 미래의 내 모습도 생각해보며

 자신이 정말 꿈꾸었던 일을 실행하는

실천적 욜로족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청소년 유해물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목록 글쓰기




청소년 유해물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