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재미있게 맛있는 롯데제과

재미있게 맛있는 롯데제과
등록일 2008-02-13 15:47 조회수 2,465 글자확대 글자축소

불혹의 나이를 넘긴 롯데제과가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에서 최고의 위치를 확고히 한 롯데제과는 이제 세계 초일류 기업이 되겠다는 야심을 이루겠다는 것 입니다. 지난 40년, 롯데제과는 전세계 80여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중국, 인도 등 브릭스를 중심으로 현지공장을 설립했습니다. 최근엔 다국적 기업인 허쉬, 프리토레이 등 기업들과 제휴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요소를 확고히 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 롯데제과가 지난 4월3일로 창립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67년 제2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이 시작되던 해, 품질 제일주의 기치를 내걸고 자본금 3천만원으로 용산구 갈월동에 사옥을 마련한 롯데제과는 첫해 약 10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39년을 맞은 지난해 1조 1,450억원의 매출을 달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롯데제과가 글로벌 기업으로 면모을 갖출 수 있게 된 배경엔 신격호 회장의 경영 철학인 품질제일주의와 정도경영, 안목 있는 투자와 열정이 있었습니다.
롯데제과는 초대 회장인 유창순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김상후 사장까지 6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초대 회장 자리를 유회장에게 양보하고 본인은 사장으로 취임한 것은 신회장의 좌우명인 거화취실(去華就實)을 몸으로 실천하고, 오직 경영에 전념하기 위한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과, 빙과 두 사업 모두 업계 막둥이로 시작한 롯데제과는 70년대 중반 건과 1위, 80년대 중반 빙과
1위 자리에 각각 올랐으며, 현재 이들 사업은 2위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만큼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1998년부터 모니터는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년씩 활동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6개월 동안만 활동한답니다. 주부, 여대생, 여고생 이렇게 3그룹으로 운영 되는데 한 달에 2번 꼴로 양평동(당산역 근처)에 있는 롯데제과 본사 모니터회의실에서 이루어집니다. 회의는 여러분들의 생각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형태입니다. 중간중간에 한 장 분량의 설문지도 작성한답니다. 어려운 것은 아니고, 롯데제과 소비자라면 누구나 가능한 수준입니다.

제겐 기수기수 마다 소중한 기억입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따로 없고, 예전에는 모니터 회의실이 따로 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매 번 회의 때 마다 회의실을 이곳 저곳 움직여 다니는 것이 나름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기억에 남습니다.

요즘엔 남성분들도 과자류를 많이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음 좋을 듯 한데, 아직 기회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평소 여러분의 생각을 솔직하게 얘기해주시는 것, 저희가 제시한 제품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솔직하게 생각 나는 데로 표현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니터 선발에 있어 중점을 두는 부분은 솔직성과 표현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 기수마다 활동하실 분들을 선발하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매번 좀더 객관적으로 공평하게 선발하고자 노력하지만 너무 열심히들 작성해서 제출해주신 서류들을 보면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함에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우선 활동비를 드립니다. 또, 모니터가 되시면 명절 때 직원들도 받지 못하는 선물도 받을 수 있답니다. 회사 수첩도 드리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도 드린답니다.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가 많기 때문에 우선 그 제품이 좀더 구체화 시켜야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해주 는 역할들을 합니다. 모니터 요원 여러분의 평가가 저조한 제품은 시장에서 만날 수가 거의 없답니다.

자기소개서는 본인을 좀더 표현해주셨으면 합니다. 과자와 관계된 나, 자녀와 관계된 나, 가족 속에서 의 나 등등 어렸을 때 과거보다는 최근에 좀더 중점을 맞춰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제품 평가서의 경우는 아무래도 성의도 많이 보겠지만 제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함께 본인의 의견을 느낌을 아이디어를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담당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