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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저도 설 쇠러 갑니다~~~~~꾸뻑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2-02-10 21:24

조회수 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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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님
식구님들 다들 설 잘 보내세요

저도 내일 아침에 설쇠러 대전에 내려갑니다
고속 도로 가 넘 막힐것 같아서
열차로 가기로 했습니다

명절쇠고 나면 별로 먹을게 없을것 같아서
오늘 시장 좀 보고 전도 좀 부쳐놓고
고기도 좀 재어놓고 했습니다

예전처럼 못먹고 사는 것도 아닌데
왜 명절만 되면 고기를 사게 되는지
오늘 정육점에 갔드니 사람들이 줄을 주욱 서있드라구요 글쎄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더군요
설이나 추석이 되어야만 고깃국을 맘놓고 먹던시절이..
그어렵던 시절에도 설에는 떡국을 끓여서 집집마다
나누어 먹던 그래서 누구네집 떡국이 맛있는지
서로가 다 알던 그 시절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이제는 고향에 가도 그런 인심은 보기 힘들고
낯선 얼굴들만 보이니 고향도 예전의 고향이 아니어라

인사하러 왔다가 엉뚱한 소리만 하고 있네요 ㅎㅎㅎ
다녀오겠습니다
식구님들도 설 잘 쇠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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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안녕하세요 치자2002-02-154382
12377   문은님 치자2002-02-115036
12376   저도 설 쇠러 갑니다~~~~~꾸뻑 치자2002-02-104964
12375   구정연휴...다들 잘 보내시구요~ 천선아2002-02-094783
12374   천선아님~!!!!! 치자2002-02-085312
    Re: 치자님... 천선아2002-02-094856
      한번 가야지.. 박하사탕..2009-06-012615
12373   설...복 곱으로 받으세요. 희망2002-02-084830
    Re: 설...복 곱으로 받으세요. 치자2002-02-084566
12372   이런 정보 아시는 분 김유미2002-02-065431
12371   상추 쌈하나, 소주 한잔 갈대2002-02-064815
    Re: 잘 될꺼예요 한나2002-02-065206
    Re: 잘 될꺼예요 치자2002-02-064837
12370   立春大吉 천선아2002-02-045202
    Re: 立春大吉 김민정2002-02-054981
12369   안녕하세요. 김유미2002-02-045076
    Re: 잘 오셨어요 치자2002-02-044971
12368   걸을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드리며 금산에서..2002-02-045343
    기쁜 소식 감사합니다 보노보노..2002-02-065054
    Re: 나두 축하해요 치자2002-02-044713
    Re: 걸을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드리며 천선아2002-02-044782
    축하합니다. 희망2002-02-044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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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어서 오세요 치자2002-02-0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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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어서 오세요 치자2002-02-025363
12363   천선아님 아미2002-02-0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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