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이벤트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이벤트
미즈 회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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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 3월27일(목) 오후8시 | 대폭소에 빠지고싶은 코미디넘보원 연극중에 단연컨대 최고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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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 3월28일(금) 오후8시 | http://blog.naver.com/minisky77/90192700117 아랫분 정말 절절하시군요ㅋ 꼭 당첨되시길 응원합니다!! 좋은 이벤트에 미즈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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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 | 3월28일(금) 오후8시 | 과거속에 갇혀 살던 반푼이가 따끔한 충고를 들었습니다. 일상에선 전혀 그렇지 않은데, 남 몰래 술 한잔 마시고 혼자되는 시간이면 왠지 바보같고, 맥없는 환자같고.. 쓸쓸한 순애보를 적는 사랑의 실패자가 됩니다. 잠시 떠나있는 것 뿐이라고 하더니 여태까지 어쩔 줄 몰라하며 사는 내 모습을 즐기는 그런 고통의 유희를 들켜버렸습니다. 남들의 격려, 혼자하는 착각, 버릴 수 없는 환상..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의 빈축을 사면서도,. 나를 모르는 사람들의 위로를 그런 축축한 감정을 즐겼던거죠. 언제부턴가 전 사랑을 잃어 상처입은게 아니라 다 나은 상처를 긁어 피를 내는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어요. 집착, 푸념, 미련..... 돈을 벌기 위해, 쳐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기 위해 핑계가 필요했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전 이미 혼자 살기 맞게 개조되어있으니 맹렬한 사랑은 1번으로 족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준다는게 자신이 없었죠... 그런데 올해.. 드디어 제 운명의 짝을 만났습니다. 제게 따끔한 충고를 서슴치 않는 그런 좋은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사연을 쓴다는거 자체가 조금 주책스럽고 창피하기도 하지만.. 그녀를 위해 사연을 이렇게 쓰고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 기쁘고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최대한 조심히 최대한 정중히... 제가 얼마나 그녀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이런 저희에게 방청권이라는 귀하고 값진 선물을 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무뚝뚝한 저에게도 그녀를 위해 좋은 시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자상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그녀에게... 아니.... 저희에게 평생을 작게 웃으며 흐뭇해할 추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두서없이 막연하게 써내려간 잡글에 눈길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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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 3월27일(목) 오후8시 |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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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 | 3월28일(금) 오후8시 | 신나게 웃고싶어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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